
간장새우장 만들기 황금레시피🍤
탱글탱글한 새우살에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 스며든 간장새우장은 밥도둑 중의 밥도둑으로 불리죠. 예전엔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집에서도 위생적으로, 입맛에 맞게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패 없이 맛있게 완성되는 간장새우장 만들기 황금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간장새우장은 싱싱한 새우를 간장, 설탕, 마늘, 생강 등을 넣은 양념장에 절여 숙성시키는 요리예요. 새우의 단맛과 간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지면서 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사라질 만큼 중독성이 있죠. 특히 새우의 선도 관리가 핵심이라, 재료 손질부터 소스 끓이기, 숙성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재료 준비
새우 10마리(중하 이상 크기 추천), 진간장 1컵, 물 1컵, 설탕 3큰술, 양파 반개, 청양고추 2개, 마늘 5쪽, 생강 1톨, 미림 2큰술, 다시마 조각 1장, 통후추 약간
2. 간장소스 만들기
냄비에 진간장, 물, 설탕, 미림,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꺼내고, 마늘과 생강, 양파, 통후추를 넣어 약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완성된 소스를 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식혀줍니다. 뜨거운 상태로 새우에 붓지 않도록 꼭 식혀야 새우가 익지 않습니다.
3. 새우 손질
새우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지만, 수염은 가위로 깔끔히 정리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체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4. 담그기
유리 밀폐용기에 새우를 차곡차곡 담은 뒤, 완전히 식은 간장 소스를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간이 스며듭니다. 2~3일 숙성시키면 더 깊은 맛이 나요.
5. 보관 및 섭취
냉장 보관 시 5일 이내, 냉동 보관 시 2주까지 가능합니다. 너무 오래 두면 새우의 식감이 흐물거릴 수 있어요.
꿀팁 🍤
1. 생새우 대신 급속냉동 새우를 사용할 때는 냉장 해동 후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2. 간장 소스에 사과 1/4개를 함께 넣어 끓이면 단맛과 풍미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3. 소스는 한 번 식힌 후 다시 끓여 두 번째 사용하면 살균 효과로 보관기간이 늘어납니다.
개인 스토리 👩🏻🍳
처음 간장새우장을 만들었을 때,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서 금방 사라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는 새우가 조금 익어버려서 실패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는 꼭 소스를 식혀 붓는 방법으로 완벽하게 성공했답니다. 지금은 친구들에게 간장새우장 선물세트를 만들어 줄 정도로 자신 있어요.
실패 원인 ⚠️
1. 새우의 신선도가 떨어졌을 때
가장 흔한 실패 원인이에요. 냉동새우를 충분히 해동하지 않거나, 신선하지 않은 생새우를 사용하면 숙성 중에 비린내가 심하게 납니다.
✅ 해결법: 반드시 살아 있거나 당일 손질한 활새우를 사용하세요. - 냉동새우를 쓸 경우,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해요.
2. 간장 베이스의 농도가 너무 짤 때
간장을 끓이지 않고 바로 사용하거나, 간장·설탕·물 비율이 맞지 않으면 짠맛이 강해 새우살이 오히려 질겨져요.
✅ 해결법: 간장:물:설탕 비율을 1:1:0.2 정도로 맞춘 뒤, 끓여서 식혀 사용하세요. - 미림, 맛술을 약간 넣으면 짠맛을 완화하고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3. 뜨거운 간장에 새우를 바로 넣은 경우
뜨거운 간장에 새우를 바로 부으면 새우가 익어버려 탱탱한 식감이 사라집니다.
✅ 해결법: 간장 양념은 반드시 완전히 식힌 뒤 새우에 부어야 해요. - 식힘 과정에서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 후 차가운 상태로 부으면 안전합니다.
4. 숙성 시간이 지나치거나 부족할 때
숙성 시간이 너무 짧으면 간이 배지 않고, 너무 길면 짠맛이 강해지고 새우가 물러집니다.
✅ 해결법: 냉장 숙성은 보통 2~3일이 적당합니다. 일주일 이상 두면 간이 과하게 배어 맛이 떨어지므로, 3일째 즈음 건져내서 냉동 보관하세요.
5. 위생 관리 미흡
새우 내장을 제거하지 않거나, 손질 시 깨끗이 씻지 않으면 숙성 중에 세균이 번식해 비린내와 함께 상할 수 있습니다.
✅ 해결법: 새우의 등 내장을 반드시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세요. - 밀폐용기는 끓는 물에 소독 후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6. 냉장 보관 온도가 일정하지 않을 때
숙성 중 냉장고 문을 자주 열거나, 온도가 높으면 간장새우장이 쉽게 상합니다.
✅ 해결법: 냉장 2~4도 유지, 가능한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하세요. 냉장고 문 앞쪽보다 안쪽 깊은 곳에 보관하세요.
7. 오래된 간장을 사용했을 때
간장이 산화된 상태거나, 한 번 열었다 오래 둔 간장을 쓰면 쓴맛이 납니다.
✅ 해결법: 간장은 개봉 후 6개월 이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끓이기 전 맛을 보고, 너무 진하거나 쓴맛이 나면 새 간장으로 교체하세요.
8. 설탕이나 조청을 생략했을 때
단맛이 부족하면 짠맛이 도드라지고, 새우의 감칠맛도 줄어듭니다.
✅ 해결법: 설탕, 올리고당, 조청 등 단맛을 반드시 약간 넣어 짠맛을 중화하세요. 감칠맛을 위해 다시마, 마른표고, 양파를 함께 끓이면 훨씬 깊은 맛이 납니다.
9. 새우가 너무 작을 때
작은 새우는 간이 금방 배지만 금방 짜지고, 식감이 쉽게 무너집니다.
✅ 해결법: 중하 이상 크기의 새우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너무 큰 새우는 껍질이 두꺼워 간이 잘 안 배니, 적당한 크기(15~20cm)를 고르세요.
10. 숙성 중 간장을 다시 끓이지 않은 경우
오래 숙성하려면 간장을 한 번 끓여 식힌 뒤 다시 부어야 잡내를 막을 수 있어요.
✅ 해결법: 3일째 간장을 따라내어 한 번 끓이고 식힌 후 다시 부어주면 훨씬 깔끔합니다.

곁들임 음식 추천 🍚
간장새우장은 고소한 달걀노른자장, 김가루, 참기름 한 방울과 함께 비벼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또한 아삭한 무생채나 상추 겉절이와도 찰떡궁합입니다. 특히 **간장새우장 만들기** 후 남은 소스로 달걀장을 만들면 ‘2차 밥도둑’ 완성!
비교표 🍤
| 구분 | 간장새우장 | 양념새우장 |
|---|---|---|
| 맛의 특징 | 짭조름하고 감칠맛 |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맛 |
| 숙성 기간 | 1~3일 | 즉석 또는 반나절 |
| 보관 방법 | 냉장/냉동 모두 가능 | 냉장 보관 권장 |
| 추천 곁들임 | 밥, 김, 계란노른자 | 비빔밥, 쌈 |
Q&A 💬
Q. 새우 껍질을 까고 담가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껍질째 담그는 게 더 탱글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Q. 냉동 새우로 만들어도 맛있나요?
네, 신선하게 해동만 잘하면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Q. 남은 간장 소스는 재사용해도 되나요?
한 번 사용한 간장은 반드시 끓여서 살균 후 다시 사용해야 합니다.

마무리 💖
오늘 소개한 간장새우장 만들기 황금레시피는 초보자도 실패 없이 완성할 수 있는 집밥의 진수입니다. 밥 한 숟가락 위에 새우 한 마리 올려 먹는 그 짭조름한 맛,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돌죠. 이제는 외식 대신, 집에서도 간단하게 새우장을 만들어 따뜻한 밥상 위에 올려보세요. 맛과 정성이 함께 담긴 최고의 밥도둑이 될 거예요 🍤✨